제주서부경찰서는 취객을 상대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양모(46)씨를 검거해 조사중에 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양씨는 지난 13일 오전 2시께 제주시 연동 소재 모 아파트 인근 노상에서 술에 취해 잠들어있는 김모(48)씨의 바지 뒷주머니에서 현금 10만원과 신용카드 등이 들어있는 지갑과 휴대폰 1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양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제주매일 윤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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