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귀농귀촌 교육 개강…이주민 도움

제주농협은 2011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귀농·귀촌 교육과정을 개설한 후 3년 동안 25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개강한 올해 교육은 다음달 13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3시간씩 모두 30시간 진행되며 수강료는 받지 않는다.
주요 교육내용은 ▲귀농·귀촌제도 ▲친환경 농업사례 ▲제주의 밭농업 ▲아열대 과수재배 ▲제주기상 정보 ▲제주농업·농촌이해 ▲제주의 역사와 문화의 이해 ▲귀농·귀촌 성공 사례 등이다.
농협 제주본부 강영철 팀장은 “최근 제주지역이 귀농·귀촌 희망지로 각광을 받으면서 귀농인구도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제주농협은 귀농인들이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위해 귀농·귀촌 교육뿐만 아니라 각종 정보 제공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