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적금 들고 지역사회도 돕고"
"예·적금 들고 지역사회도 돕고"
  • 신정익 기자
  • 승인 2014.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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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지역사랑나눔예·적금' 출시
문화예술 등 사회공헌 사업 지원
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는 15일 상품 판매금액 일부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용하는 ‘지역사랑나눔예·적금’을 이날부터 도내 지역 농·축협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역사랑나눔예·적금’은 예금 평균금액의 일부(0.05∼0.1%)를 지역사회 공헌기금으로 조성해 소외계층 지원을 비롯해 장학, 문화·예술·복지사업 등을 위해 사용한다.

고객이 별도 부담 없이 상품 가입만으로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개인 1인 1계좌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기간은 1년 이상 3년 이내 월단위이며, 가입금액은 예금 100만원 이상, 적금은 매월 1만원 이상 200만원 이내이다.

상품 가입 때 기부금영수증, 헌혈증, 장기기증서약증을 제출하면 예금은 최대0.2%포인트, 적금은 0.3%포인트 우대금리를 보장한다. 농협카드 이용실적이 있는 경우에도 최대 0.1%포인트 우대금리가 추가 적용된다.

제주농협 부남기 팀장은 “‘지역사랑나눔예·적금’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랑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농협만의 특색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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