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귀농·귀촌인을 위한 체험 투어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눈길이 쏠린다.
서귀포시는 15일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체험투어’를 다음 달 12일부터 28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3차례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오는 30일까지 희망자 96명을 모집한다.
이번 ‘예비 귀농·귀촌인 체험 투어’ 사업은 감귤 따기 체험과 강의(제주의 생활과 문화), 선배 귀농·귀촌인들과의 대화, 서귀포시의 귀농정착지원사업 홍보 등 다양하고 현실적 귀농귀촌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체험투어 신청은 서귀포시 자치행정과 귀농지원 담당(760-3951~2)로 하면 된다.
김문숙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실질적 귀농귀촌 체험을 통해 안정적으로 서귀포시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서귀포시와 함께 하는 제2인생이 따뜻하고 아름답게 펼쳐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매일 고권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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