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1000여명 참가
기술 습득을 통해 장애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2014 전국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가 오는 16~17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개최된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제주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특수학급 학생 10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행사는 16일 오후 6시 시·도 교육청 특수교육 장학관(사) 및 특수학교 교장, 유관기관 내빈 등이 참가하는 특수교육 전문가 연찬회를 시작으로 17일 본격 대진이 이뤄진다.
청각장애 분과는 ▲컴퓨터 조립 ▲제과·제빵-케이크장식 ▲시각디자인, 시각장애 분과는 ▲음악 ▲컴퓨터활용능력-엑셀 ▲점역교정, 지체장애Ⅰ[특수학교] 분과는 ▲한지공예 ▲사무용품 조립 ▲스티커 붙이기, 지체장애 Ⅱ[특수학급] 분과는 ▲십자수 ▲과학상자 조립▲사무행정 종목에 대해 경연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대회가 장애학생들의 직업능력을 키워 졸업 후 성공적인 직업인으로서 정착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