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감사위원회 독립성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해 14일 정식 출범한 ‘청렴제주 공동체 실현을 위한 민·관 합동 TF팀’을 두고 뒷말이 무성.
특히 TF팀이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제주 감사포럼’이라는 임의단체에서 논의된 내용이 갑자기 구체화돼 만들어진데다 소속 위원들도 대부분 감사포럼 구성원이어서 곱지 않은 시선.
주변에서는 “TF팀 소속 위원 12명 중 6명이 감사포럼 출신이고 공무원 3명을 빼면 2/3가 감사포럼 구성원”이라며 “감사포럼이 ‘북 치고 장구 치는데’ 제주도가 ‘멍석’을 깐 게 아니냐”고 일침.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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