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내 제1호점으로 개점 예정인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난 7월 8일 착공, 내달 문을 연다. 20억 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1층에는 농ㆍ특산물 직매장(705㎡), 2층에는 소포장 및 검사실(665㎡)을 갖춘다.
지역에서 생산한 농ㆍ특산물을 농업인들이 직접 선별ㆍ포장한 후 판매함으로서 현재 5~7단계의 유통단계를 획기적으로 줄여 생산농업인과 소비자가 윈윈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한열 안덕농협 조합장은 “도내에서 처음 시작하는 사업임 만큼 적지 않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것도 사실”이라며 “그렇지만 사업에 참여한 농업인 등이 주체가 돼 서로 협력하면서 최선을 다하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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