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는 국내최초로 구성된 요요 공연 팀이자 한국의 챔피언으로 자리매김 한 ‘요요현상(사진)’이 15일 오후 7시 동홍아트홀에서 공연한다고 14일 밝혔다.
‘시간낭비 요요쇼’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날 공연은 동홍동주민센터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진행하는 '2014 동홍아트데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동홍아트데이는 동홍동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고자 기획됐다.
요요현상은 이날 마임과 저글링이 더해진 요요공연과, 관객들 과 소통한 뒤 즉흥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동홍동주민센터 관계자는 "요요현상이 벌이는 화려한 기술에 관객 모두 매료되고 말 것"이라고 초대장을 띄웠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요요현상은 서울프린지페스티벌과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춘천마임축제, 과천축제 등에 참여한 바 있다. 문의)064-760-4682.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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