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곶자왈 보전과 미래가치 되짚는다
16일 곶자왈 보전과 미래가치 되짚는다
  • 김승범 기자
  • 승인 201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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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곶자왈의 보전과 미래가치를 되짚어 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와 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오경애)은 오는 16일 오후 1시 제주도청 2청사 회의실에서 ‘곶자왈의 실체와 보전에 관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곶자왈의 지질·생태학적 실체와 ▲곶자왈 보전을 위한 정책과 활용 방안 등 2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곶자왈의 지질·생태학적 실체 세션에서는 경상대학교 손영관 교수, 미육군 극동공병단 박준범 박사, 제주도 문화재위원 김범훈 박사가 주제발표에 나선다. 곶자왈 보전을 위한 정책과 활용 방안 세션에서는 경기대 박진우 교수, 곶자왈공유환재단 문영희 상임이사가 주제발표를 한다.

아울러 지정토론에는 이영웅(제주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위성곤(제주도의회 의원), 김태윤(제주발전연구원), 고정군(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 최형순(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진행은 강만생(유네스코 등록유산관리위원회 위원장)씨가 맡게된다.

연구소 관계자는 “제주 곶자왈의 이해를 증진하고 지속가능한 활용과 체계적인 보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심포지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제주매일 김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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