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 여성공직자 참꽃회(회장 정순)가 제주도의제21협의회와 공동으로 15일 도청 민원실 옆 쉼터에서 ‘나눔기부 장터’를 운영한다.
나눔기부 장터는 자원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제고와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되고 있다.
이날 나눔기부 장터는 제품 코너(기부된 화장품, LED전구, 생활용품), 아나바다 코너(의류, 가전제품 등 중고물품), 지역농산물판매코너 등 다양하게 운영된다.
이밖에도 EM발효액 무료배부와 더불어 천연염색, 북아트 등 체험부스도 마련된다.
아울러 원희룡 지사의 기부물품에 대한 경매도 진행된다.
한편 행사에서 판매된 수익금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되고, 판매되지 않은 잔여 물품은 제주도의제21협의회에 기증될 예정이다.
[제주매일 김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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