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새마을부녀회, 오늘 ‘사랑의 수의’ 전달식
제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홍서종)는 14일 제주시 하니관광호텔에서 ‘사랑의 수의(壽衣)’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관내 70세 이상 불우노인 27명에게 수의를 전달할 한다.
제주시새마을부녀회는 1994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노인 485명에게 수의를 전달했다.
홍서종 회장은 “새마을알뜰매장 운영과 헌옷모으기 사업 등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수의 전달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26개 읍·면·동 부녀회장들은 이날 수의를 전달받는 노인들의 ‘1일 며느리’ 역할 수행과 함께 앞으로 지속적으로 해당 노인에 대한 봉사활동도 전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제주매일 한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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