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망분배기술 직종 이승엽 金·고범석 銅 획득
피부미용 오현경 우수상·목공 강지연 삼성후원상
피부미용 오현경 우수상·목공 강지연 삼성후원상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는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일원에서 열린 제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통신망분배기술 직종에 참가한 이승엽(19·한림공고) 선수와 고범석(19·한림공고) 선수가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피부미용 직종의 오현경(19·한국뷰티고) 선수가 우수상을 목공 직종에 참가한 강지연(19·한림공고) 선수는 삼성후원상을 수상했다. 강지연 선수는 목공 직종의 유일한 여자선수이기도 하다.
통신망분배기술 직종은 각종 통신기자재를 사용 및 설치해 음성신호, 동영상신호 등을 송·수신할 수 있도록 통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직종이다.
이번 기능경기대회 직종별 입상자는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해당 직종의 산업기사 실기 시험을 면제 받는다.
한편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경기직종 및 참가연령에 해당하는 상위 입상자는 한국위원회에서 실시하는 평가 경기를 거쳐 내년 브라질(상파울루)에서 개최되는 제43회 국제기능올임픽대회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
[제주매일 진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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