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대원 부모의 걱정 “싸이렌 소리 들릴 때”
119대원 부모의 걱정 “싸이렌 소리 들릴 때”
  • 정흥남 기자
  • 승인 2005.05.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 소방공무원 10명 가운데 3명이 부모를 모시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들 119대원을 자녀로 둔 부모들의 ‘싸이렌 소리가 날때가 가장 걱정된다’는 입장을 털어놨다.

제주도소방재난관리본부가 가정의 달을 맞아 이달 초 직원 560명을 대상으로 부모 봉양 현황을 파악한 결과 31%인 173명이 부모(장인.장모 포함)를 모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자식이 가장 걱정스러울 때'를 묻는 질문에 모든 부모가 '밤낮없이 울려대는 싸이렌 소리를 들을 때'라고 대답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