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제95회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9월29일부터 11월10일까지 전국체전 대비 대청결 특별기간으로 정해 환경정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제주도내 주요도로변, 경기장주변, 관광지, 공항·항만 등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오는 24일은 환경정비 대상지 별 전담부서를 지정해 도민·각급기관·단체, 공무원이 하나된 전국체전대비 대통합 환경정비 운동을 전개해 모든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쾌적한 환경속에서 전국체전을 치룰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도는 현재 전국체전 종합상황실에 환경정비분야 상황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오는 18일부터는 행정시별로 상황근무자 및 기동수거반을 편성·운영해 청소민원에 대해서는 즉시 접수 및 조치를 실시하고 경기장 주변 및 시가지 청결 유지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체전 기간에는 경기장별 쓰레기 처리상황 실시간 파악 및 비상시 처리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매일 김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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