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예술의전당의 개관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콘서트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서귀포시'에서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콘서트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우정은과 피아니스트 김주영, 비올리스트 서수민, 첼리스트 김지훈이 참여한다. 이들은 직접 마이크를 잡고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눈 뒤,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할 참이다.
콘서트는 앙드레 가뇽의 '바다위의 피아노', 생상스의 '백조', 엘가의 '사랑의 인사', 피아졸라의 사계 중 '가을' 등 청중들이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친숙한 클래식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JR Music&Art는 공연티켓 한 장을 구매하면, 또 한 장의 티켓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착한공연 프로젝트'도 함께 펼친다.
일반 입장권은 1만원, 청소년 입장권은 7000원으로 인터파크티켓(1544-1555 www.ticketpark.com)이나 프리컴티켓(www.ticket.freecomm.kr)에서 예매하면 된다.
고종률 대표는 "가을에 딱 듣기 좋은 클래식 음악만을 골라 청중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라며 "클래식의 신세계를 보게 될 것"이라고 초대장을 띄웠다. 문의)070-4191-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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