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정치민주연합은 10일 오전 열린 당무위원에서 전국 246개 지역위원장 선정과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대의원 선정에 실질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될 조직강화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의결했다.
강창일 의원은 당 윤리위원장으로서 사무총장과 함께 당연직으로 포함됐다.
강 의원은 “중앙당 윤리위원장으로서 조강특위에 당연직으로 포함됐다”며 “전국 지역위원장을 선정하고, 공천과정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하는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가진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내홍을 겪었던 새정치연합이 오늘을 계기로 새롭게 일보 전진하는 모습을 국민들께 보여드리고, 새정치의 바람이 불어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강화특별위원회에는 강창일 의원을 포함해 김영주, 김태년, 남윤인순, 변재일, 송호창, 오영식, 유은혜, 윤관석, 이언주, 이윤석, 장하나, 주승용 의원과 허성무 전 경남 정무부지사 등이 참여한다.
[제주매일 김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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