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중원에서 변합 없는 존재감을 과시하며 팀 승리를 견인한 윤빛가람과 기회를 놓치지 않고 집중력을 발휘, 득점을 성공시킨 황일수를 ‘주간 베스트 11’에 선정·발표했다.
윤빛가람은 특히 지난 29라운드에 이어 2회 연속 ‘베스트 11’에 선정되면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30라운드 주간 MVP에는 슈퍼 세이브로 팀에 무실점 승리를 안긴 정성룡(수원)이 선정됐다.
공격수 부문에는 이보(인천)와 로저(수원)가 선정됐으며, 황일수·윤빛가람·레안드리뉴(전남)·한교원(전북)이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 부문에는 최철순·윌킨스(이상 전부)·김광석(포항)·김용환(인천)이 각각 선정됐고, 골키퍼 부문에는 정성룡이 선정됐다. [제주매일 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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