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시작된 카쉐어링 업체인 쏘카(대표 김지만)가 도내 최초로 사회적기업 B코퍼레이션 인증을 획득했다.
쏘카는 ‘카쉐어링 서비스’ 제공 업체로써 전국 어디에서나 스마트폰 등으로 차량을 빌려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B코퍼레이션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선 지배구조, 근로환경, 지역사회 기여도, 환경친화성 등 4개 부문을 200만점에 8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쏘카는 근로환경 및 환경친화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등 101점을 획득했다.
특히 카셰어링서비스를 통해 주차문제, 대기환경 개선, 경제적 비용절감 등 다양한 도심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있다는 점과 서비스 차량의 60% 이상을 저공해차량으로 유지하는 점이 높은 점수 받았다.
한편 10월 현재까지 B코포레이션 인증 마크를 획득한 기업은 35개국 1181개다. [제주매일 윤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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