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저소득가구에 대한 난방연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가구 중 기름보일러는 사용하는 ‘소년소녀가장세대’, ‘한부모세대’로 난방용 등유카드(31만원, 200ℓ 상당)를 배부한다.
지원대상 가구는 오는 12월 12일까지 각 읍․면․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등유카드는 수시로 발급하며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저소득가구 난방연료는 한국에너지재단 기금으로 지원되는 사업이다. 제주시는 이에 앞서 지난 8월 817가구에 2억100만원 상당의 등유와 LPG를 지원했다. [제주매일 한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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