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 3명 중 1명 ‘수면장애’
소방공무원 3명 중 1명 ‘수면장애’
  • 윤승빈 기자
  • 승인 201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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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소방공무원 3명 중 1명이 수면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달서구 병)이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4년 전국 소방공무원 심리평가 조사결과’에 따르면 도내 소방공무원 653명 중 184명이 수면장애 관리필요 대상자로 조사됐다.

특히 184명 중 90명은 치료가 시급한 상태다. 이 중 치료를 받을 의향이 있는 소방공무원은 모두 63명이다.

그러나 1개월 동안 치료를 받은 소방공무원은 7명에 불과했으며, 1년 이상 치료를 받은 소방공무원도 20명에 그쳤다. [제주매일 윤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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