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8일 제주서 처음으로 '블루리본 프로젝트'열려

(주)올림푸스 코리아가 진행하고 있는 블루리본 프로젝트는 독거노인이나 관내기초수급자에 무료로 '영정사진' 또는 '부부사진' 등을 찍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어 희망을 상징하는 파란색 리본을 붙여 사진을 촬영한 뒤 대상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8일 도내 문화예술공간인 예술공간 오이(대표 오상운)에 따르면 지난 7일에는 제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40여 명을 대상으로, 8일에는 서귀포시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40여 명을 대상으로 '블루리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올림푸스 코리아 임직원들은 어르신들의 화장과 분위기메이커를, 사진촬영은 사진가 이동춘씨가 맡았다.
오상운 대표는 "프로젝트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장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내년 5월께는 가족사진도 찍어주는 등 대상을 확대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010-5755-9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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