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건축허가 증가세
제주시 건축허가 증가세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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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허가면적 109만㎡...전년대비 37%↑

제주시 건축허가가 증가하면서 향후 건축경기 활성화가 기대된다.


7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 들어 8월까지 건축허가 건수는 235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022건에 비해 16.3%증가했다. 같은 기간 건축허가면적도 79만7520㎡에서 109만3113㎡로 37% 늘었다.

올해 용도별 건축허가를 보면 상업용이 56만2442㎡(718건)으로 전체 허가면적의 51.4%를 차지했다. 인구 및 관광객 증가에 따라 상업용건축물 건축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업용에 이어 주거용 33만7352㎡(1184건), 농수산용 3만8316㎡(71건), 문교사회용 6만5851㎡(78건), 공공용 2만1134㎡(18건), 공업용 1만1935㎡(14건) 등의 순으로 건축허가면적이 많았다.

특히 건축허가민원이 증가하면서 미처리 이월 건축허가 및 사용승인은 7월 151건, 8월 167건, 9월 176건 등으로 계속 늘고 있다. [제주매일 고권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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