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제주동부경찰서는 제주시 조천읍 와흘리 마을 입구 회전 교차로 화단에 식재된 꽃을 훔친(본지 10월7일자 4면 보도) 혐의(절도)로 A(60대)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와흘리 주민들이 마을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한 농가의 지원을 받아 마을 입구 회전 교차로에 심어 놓은 산파첸스 760본 가운데 50여 본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는 등 수사를 벌인 끝에 용의자의 신원을 확보하고 지난달 18일 A씨를 검거했다. [제주매일 김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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