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양돈농협11~12일 한림종합운동장서 개최


제주양돈농협(조합장 이창림)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주최하는 ‘도새기축제는 청정 제주돼지의 우수성을 알리고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축제는 개막식에 이어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한글날(9일)이 낀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도민과 관광객 등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대거 행사장을 찾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 돼지를 만나볼 수 있는 도새기 테마농장과 도새기 통시체험 뿐만 아니라 자신이 지정한 번호를 단 돼지가 1등으로 골인하면 승리하는 도새기 달리기 등이 펼쳐진다.
또 돼지 무게를 짊어지고 단계별 미션을 수행하는 도새기 익스트림, 족발 레이스, 돼지 럭비 등 관광객과 도민들이 한데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축제기간동안 행사장 주변에는 도새기 먹을거리 부스, 지역 홍보부스 등이 운영돼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