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는 심야시간대 식당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김모(20)시 등 3명을 검거해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8월 28일 오전 4시10분께 제주시내 한 식당으로 들어가 금고에 있는 돈을 훔치는 등 모두 12차례에 걸쳐 236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 등은 훔친 돈을 술값과 노래방 비용, PC방 비용 등 유흥비로 모두 소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매일 윤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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