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성악협회, 가을 밤 '가곡의 선율'로 물들인다
제주도 성악협회, 가을 밤 '가곡의 선율'로 물들인다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4.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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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박수진 기자]제주도 성악협회가 깊어가는 가을 밤을 '가곡의 선율'로 물들인다. '가곡의 밤'을 통해서다.

6일 협회에 따르면 단원들은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서귀포시민들의 마음을 적실 예정이다.

이어 오는 13일에는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으로 무대를 옮겨 '가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간은 역시 오후 7시 30분이다.

공연에서는 테너 한동균이 '석굴암'을, 소프라노 김미숙은 '동심초'를, 바리톤 김훈은 '산아'를, 바리톤 김광정이 '저 구름 흘러가는 곳'등을 부를 참이다. 이와 함께 소프라노 강명혜·테너 강형권·메조소프라노 제화미·베이스 진병수 등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청중들의 감성을 돋울 다양한 가곡을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연주회 장을 찾아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만원이다. 문의)064-712-2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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