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4시30분께 우도 남동쪽 18㎞ 해상에서 경남 사천선적 29t급 유자망 어선 J호와 20t급 자망 어선 K호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J호가 침수됐지만 다행히 선장 서모씨(51·부산)와 선원 등 8명은 인근 바다에 있던 어선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서귀포해경은 사고 해역에 1500t급 경비함을 급히 보내 선원들을 보호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제주매일 고권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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