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횟집야시장에 아케이드 시설 추가 설치
서귀포시는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아케이드 시설과 고객쉼터 조성공사를 이달 초에 착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사 구간은 우정마트에서부터 CU편의점까지 이어진 90m 구간으로 횟집 야시장과 공여주차장이 위치해 잇지만 아케이드가 설치돼 있지 않아 주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초래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전통 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의 목적으로 총 사업비 7억여 원을 투입해 폭 5m, 높이 12m의 비 가리개 시설인 아케이드를 설치하고 올레정보교류관 옥상에 연면적 226㎡의 고객쉼터도 조성한다.
서귀포시는 건물주의 동의와 상인 간담회 등을 통해 사전 의견 수렴을 거쳐 사업을 추진했으며, 내년 1월 말 준공 예정이다.
양경환 지역경제과장은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은 시내 전통시장 가운데 상권이 발달되고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이번 공사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제주매일 고권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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