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환경정비를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제주시는 오는 10일과 24일 각 자생단체 회원과 지역주민,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범시민 대청결운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또 전국체전을 앞두고 자생단체와 합동으로 불법쓰레기 무단투기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이와 함께 꽃길 조성, 가로수 및 식수대 정비 등 특색 있는 도시경관 조성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전국체전 선수단 환영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항입구 등 관내 6개소에 대형 꽃조형물을 오는 10일부터 설치할 예정이다. 노형로 광령교 등 교량 5개소에는 화분 470개를 설치했고, 7호광장 등 시 일원 27개소에 폐츄니아 등 가을계절화 9만4000본을 식재했다,
경기장 주변에는 자체 육묘한 계절화 7만본을 심어 꽃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제주매일 한경훈 기자]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