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기존 2곳이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3곳으로 늘려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 의무대상이 아닌 어린이 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는 곳으로, 지난 2011년 제주센터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서귀포센터가 운영되면서 모두 346곳의 어린이 대상 급식소를 관리하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한 곳을 확대 운영할 경우 미등록 기관 50개소를 추가 관리해 모두 396곳의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영양 및 위생관리, 급식종사자들에게 식중독 계절별 예방법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제주매일 고재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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