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조류독감’ 안전
제주‘조류독감’ 안전
  • 정흥남 기자
  • 승인 200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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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개 농장 1200마리 항체 검사 '음성판명'

제주도내 산란 닭 사육 농장에 대한 조류독감 감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이번 검사 결과로 제주도는 조류독감 청정지역으로 확인됐다.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부터 올 2월까지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기간에 북제주군 구좌읍 하도 철새도래지에서 철새 배설물을 수거해 조사한 결과 저병원성 조류독감 바이러스 2건이 검출돼 농가들의 피해가 우려돼 왔다

제주도가축방역위생연구소는 지난달 14일부터 2주 동안 도내 산란닭 사육 농장 32군데의 닭 1200여마리를 대상으로 1종 법정 전염병 항체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조류독감에 감염되지 않은 것(음성판정)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닭뉴캐슬병 검사에서는 92.5%가 안전 항체를 나타냈다. 이는 예년보다 8.8%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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