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 특별전 연계 프로그램 진행
국립제주박물관, 특별전 연계 프로그램 진행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4.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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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성명)이 특별전 '한국의 馬(말)-시공을 달리다'를 선보이는 가운데, 전시 이해를 돕기 위한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된다.

5일 국립제주박물관에 따르면 유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꼭두인형의 모습과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 말을 타고 있는 꼭두를 관찰한 뒤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해보는 '안녕, 꼭두야'를 선보인다.

이어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스케치 여행을 떠나보는 '말, 화폭에 담다'도 진행된다. 이는 옛 그림속에서 나오는 '말'에 대해 관찰한 뒤, 화폭에 담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 4~6학년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학생들은 조선시대 최고의 화가인 '김홍도'의 단원풍속도첩을 자신의 시각으로 재해석해 재현해보게 된다.

이와함께 '우리말원정대'와 '말, 생명을 불어넣다', '뮤지엄토크-말 이야기'등도 전개된다.

한편 국립제주박물관은 오는 18~19일 제주경마공원에서 열리는 '2014 제주馬'축제에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문의)064-720-8105.[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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