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주도지사 집무실서 간담회…관광 등 의견 교환

원 지사는 “서울과 제주가 협력해 중국인 관광객 등 편의를 위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면 서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서울시는 2020년까지 에너지 자립 20%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향후 10년 안에 타는 것의 혁명이 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원 지사는 “제주는 인프라가 전국적으로도 앞서고 있으며, 전기버스 등을 선도적으로 할 것”이라며 “서울과 제주가 협조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서울시에서는 비용 지원을 통해 다른 지역의 폐교를 캠프장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제주에서 자연과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는 상호 학생 교류가 이뤄진다면 서로 윈·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 지사는 “자연 체험학습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할 수 있어 여러 교류 프로그램을 같이 개발하면 서로 도움
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제주매일 김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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