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평화의 하모니’란 주제로 열리는 제주사랑환경음악회는 올해로 두 번째다.
환경부가 후원하고 제주도와 (사)제주도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대표 임기옥)가 주최하는 음악회는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제주아트센터에 개최된다.
소프라노 현선경, 제주필하모니색소폰오케스트라, 까밀리야합창단 등 6개 음악인과 단체가 참여해 제주의 가을 저녁을 환경음악으로 풍성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음악회 관계자는 “어린이, 청소년, 도민들이 많이 참여해 음악을 통해 환경으로 하나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16일에는 청소년 환경의식 제고를 위한 청소년 환경음악회가 개최돼 900석의 좌석이 만석이 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제주매일 김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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