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까지 대규모개발사업장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조사 실시
이달말까지 대규모개발사업장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조사 실시
  • 김승범 기자
  • 승인 2014.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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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사업, 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 성산포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장에 대한 사후환경관리실태 점검이 실시된다.

제주도는 이달 말까지 제주지역 환경영향평가사업장 66곳에 대한 2014년도 사후환경관리실태 점검활동을 마무리한다고 5일 밝혔다.

도는 환경분야 전문가(민간인) 중심으로 구성된 사후환경관리조사단(2개팀·20명)을 중심으로 지난 3월부터 매월 1회 환경영향평가사업장에 대한 사후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해 오고 있다.

9월말 현재 총 62곳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협의내용 미이행 사례 64건의 시정 및 권고 등의 조치를 내렸다.
조사단은 이 달 대규모 개발사업장인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사업, 한라힐링파크 개발사업, 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 성산포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 등에 대한 현장 조사를 벌인다.

또한 오는 12월 사업장별 협의내용 이행여부 점검 등 사후관리 활동 결과를 토대로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 평가보고회’를 열고 우수사업장에 대한 사후관리조사 면제 및 우수사업장 인증서 수여 등이 이뤄진다.

도는 아울러 사후관리를 소홀히 하는 사업장 등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위법사항을 인터넷에 공개하고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민원유발사업장 및 대규모 개발사업장 등 관심사업장에 대해 분기당 1회 점검을 실시하는 등 환경평가사업장에 대한 사후 환경관리실태 점검을 한층 강화 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주매일 김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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