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5일 일반음식점 중에서 업소 수준이 높고 종업원의 친절 서비스 등 친절 우수업소 131곳에 대해 2014년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범음식점은 기존 모범음식점 119곳과 신규 지정 25곳 등 모두 144개를 대상으로 현장조사와 서귀포시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기존 113곳과 신규 18곳 등 모두 131곳을 선정된 것이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상수도 사용량에 따라 5~40% 요금 감면과 음식점 위생환경 개선사업 지원을 비롯해 모범업체 육성자금 연 2%의 저리를 2000만원까지 융자해 주는 등 행·재정적 지원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모범음식점은 국제관광도시에 걸맞게 서귀포시 음식업체를 선도하는 우수 업체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주매일 고권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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