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센터장 박경석)는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해외 규격인증 획득 지원사업 설명회’를 오는 16일 오후 2시 제주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들어 세계 각국은 자국의 환경, 보건, 국민안전 등을 보호하기 위해 제품표준 및 기술규정 등 제정하고 인증을 의무화하는 등 무역기술 장벽을 높이고 있다.
특히 해외규격 인증은 통관 과정에서 필수요건이며, 해외 바이어들에게 품질보증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다.
따라서 도내 수출기업들의 무역애로를 해소하고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해외 규격인증 획득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설명회는 도내 기업들의 수요가 높은 해외 규격인증에 대한 제도 이해와 취득절차 및 방법 등에 대한 설명과 중소기업청에서 운영하는 인증표준콜센터(1381번)에 대한 안내 등으로 진행된다.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홈페이지(http://edu.ktl.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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