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외교부장관 등 국제관계 전문가 제주 찾는다
前 외교부장관 등 국제관계 전문가 제주 찾는다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4.1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로명·유명환·김성환·문정인, 4일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면담

▲ 왼쪽부터 공로명 동아시아재단 이사장, 유명환 세종대학교 이사장, 김성환 강원문화재단 이사장, 문정인 연세대학교 교수.
제주도는 2일 국제 네트워크를 활용,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주만의 가치를 더한 미래발전 수립’을 위해 전직 외교부 장관을 포함한 국제관계 전문가를 초청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직 외교부 장관을 역임한 공로명 동아시아재단 이사장과 유명환 세종대학교 이사장, 김성환 강원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문정인 연세대학교 교수 등이 오는 4일 제주를 방문해 원희룡 지사와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들의 외교 경험이 제주가 새로운 성장을 창출하고 글로벌 시대 제주의 미래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원 지사는 이와 관련 “제주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인적 네트워크 운영이 중요하다”며 “전직 외교부 장관 방문을 시작으로 제주프랜들리 네트워크를 형성해 제주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자유도시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