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박물관 '추억의 거리 문방구와 만화방' 전



1960~70년대 학교 앞 풍경을 재현한 추억의 전시가 마련된다.
제주교육박물관(관장 현봉추)이 올해 첫 기획전으로 196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의 학교앞 모습을 실물로 옮긴 '추억의 거리-문방구와 만화방'전을 전시동 1층 로비에서 진행한다.
세대를 넘어 추억을 소재로 마련한 이번 전시에서는 학교 앞 문방구에서 팔던 정겨운 학용품과 군것질 거리, 만화방에 진열된 당시의 유행 만화책등을 직접 볼 수 있다.
현봉추 관장은 "온 가족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전시를 준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가 학부모들에게는 추억을, 학생들에게는 흥미 있는 볼거리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취지를 전했다.
박물관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오후 5시 30분까지 입장)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문의=753-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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