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1일 양질의 고용 창출이 높은 신성장 연관기업 100곳을 대상으로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투자권유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서한문 발송 대상 기업은 제주 환경에 적합한 정보통신 업체 34곳, 바이오 업체 39곳,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비롯한 연수원 및 연구소 27곳 등이다.
서한문은 제주가 도시첨단 산업단지 조성 등 입지 선정에서부터 인력, 인센티브, 각종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의 기업을 운영하기 좋은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홍보 책자를 통해 제주의 투자지원 제도와 도정현황 등 차별화된 내용을 상세히 소개하고 육·해상 풍력발전, 스마트그리드, 전기자동차 등 새로운 에너지 산업과 제주에만 있는 용암해수도 경쟁력 있는 자원임을 알렸다.
제주도 관계자는 “지금까지 이전기업 38곳, 콜센터 7곳, 연수원 8곳 등 53개 기업을 유치해 21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며 “이번 서한문과 홍보책자 발송은 제주가 새로운 성장, 더 큰 미래를 위해 나아가려는 의지가 담겨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투자정책과(064-710-3381)로 문의.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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