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진기철 기자] 진에어는 30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에서 제주~취안저우 노선 신규 취항식을 갖고 주 2회 운항을 시작했다.
제주~취안저우 노선에는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가 투입되며, 제주에서 화요일과 토요일에 출발하는 주 2회 스케줄로 운항된다. 제주에서 오전 10시 55분 출발해 중국 취안저우에 낮 12시 30분 도착하고 중국 취안저우에서는 오후 1시 30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이와 함께 진에어는 10월 2일부터 제주~시안 노선에 대해서도 주 2회씩 운항한다.
진에어 마원 대표는 “이번 제주~취안저우 노선은 진에어가 이미 운영하고 있는 제주~상하이 노선과 같이 탑승객의 대부분이 중국인 관광객이 될 것”이라며 “계속적인 중국 노선 개설과 중국인 관광객 유치로 요우커노믹스 효과를 더욱 극대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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