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생산제품 디자인개발사업 완료보고회
중소기업 생산제품 디자인개발사업 완료보고회
  • 김승범 기자
  • 승인 201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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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도내 10기업 중소기업 제품 디자인을 개발하고 30일 도청 회의실에서 ‘중소기업 생산제품 디자인개발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 제품 디자인은 곧 상품이 경쟁력으로 중소기업의 브랜드 향상을 위해 디자인 개발비용의 9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제주도가 총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자했다.

도는 지난 3월 29개 업체의 신청을 받고 기업의지 및 디자인 개발의 효과성 등을 심사해 10개 업체를 선정하고 ‘디자인 전문회사’와 공동으로 작업을 진행했다.

개발된 디자인을 보면 김치제조업체인 ‘무궁무진’은 제품소개 카달로그 디자인을 개발해 판로기반을 조성했다.

전통주 제조업체인 ‘토향’은 포장디자인을 개발해 제품브랜드 향상을 꾀하고 있는 등 10개 업체가 카달로그·제품디자인·포장디자인 등을 완료했다.

도 관계자는 “디자인개발사업에 대한 지원과 홍보를 강화해 디자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체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생산제품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98개 업체를 지원한 바 있다.이날 사업 최종 성과물 보고를 갖게 됐다. [제주매일 김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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