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지난 27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8라운드 제주-인천 경기에서 ‘K리그 최초 전반전 4골 득점’을 기록한 박수창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박수창은 지난 6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4라운드 제주-전남의 경기에서 전반전에만 4골을 넣으며, 제주의 6대2 대승을 이끌었다.
역대 K리그에서 후반전 4골을 기록한 선수는 김 신욱(2011년7월6일 울산, 리그컵), 도도(2003년11월16일 울산, 정규리그)가 두 차례 기록한 바 있지만, 전반전에만 4골은 박수창이 처음이다.
한편, K리그 통산 한 경기에서 4골 이상 득점 기록은 모두 10회가 있었으며, 한경기 최다 득점 기록은 샤샤(2002년3월17일 성남, 리그컵)의 5골이다. [제주매일 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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