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재 팰릿 보일러는 대당 가격이 400만원 내외이고, 이 중 70%가 보조된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목재 팰릿 보일러는 팰릿 1t을 사용할 경우 이산화탄소 1.37t을 줄이는 등 환경적 효과가 높고 경유 보일러와 비교하면 연료비가 40~50% 정도 절약하는 등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목재 팰릿은 산림에서 생산된 목재나 제재소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톱밥으로 분쇄한 후 높은 온도와 압력으로 압축해 일정한 크기로 생산된 청정 목질계 바이오 연료다.
서귀포시는 그동안 목재 팰릿 보일러를 2010년 2대, 2011년 14대, 2012년 15대, 2013년 20대 등 51대를 공급했다. [제주매일 고권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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