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박수진 기자]사람이 북적이는 원도심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Via 15 사!먹!자!마켓' 다섯번째 행사가 열린다.
비아아트(대표 박은희)와 비아오브제(대표 이장희)는 오는 27일 오후 4시 제주시 관덕로 대동호텔 앞에서 'Via15 사!먹!자!마켓'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행사는 원도심에서 '마음껏 사고, 먹고, 자고, 놀자'는 뜻이 담겼다.
이날 비아아트(갤러리)와 비아오브제(디자인셀렉트숍)를 비롯해 이꼬이(음식점) 등의 상점과 도내에서 활동하는 예술단체와 예술인들이 참여한다.
행사에는 물물교환이 가능한 다양한 중고책들이 준비돼있다. 비아아트는 참가자들이 집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지고 오면, 원하는 중고책으로 교환해줄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행사에서 규방공예 작가인 노은미의 색동러너와 식탁매트, 와인커버를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제주의 전통음식인 기름떡과 싱싱한 식재료를 이용한 다양한 먹거리, 실과 천을 이용해 만든 팔찌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비아아트는 '마켓'에 함께할 상인들을 모집중에 있다. 문의)064-702-7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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