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주민자치&평생학습 박람회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개최된다.
첫째 날에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 OX 퀴즈’, 안전퀴즈 골든벨을 시작으로 평생학습 우수사례 9개 기관의 발표회가 진행된다.
또 서귀포시 희망 청소년 동아리 12팀의 경연대회가 주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날 개막행사는 오후 6시에 시작되며 주민자체센터 우수팀의 하모니카 공연과 평생학습 기타 동아리, 섹스폰 동아리의 공연이 이어진다.
둘째 날에는 오전 11시부터 주민자치위원장들이 사회자와 인터뷰 형식으로 주민자치센터별 우수프로그램과 지역을 홍보하는 시간이 진행되고, 다문화가족, 귀농(귀촌)인 등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당도 펼쳐진다.
서귀포시는 박람회 기간 동안 주민자치와 평생학습, 시정홍보 등 50여 동의 전시부스를 운영한다.
김문숙 자치행정과장은 “17개 읍면동이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운영 내용에 대한 평가를 읍면동주민자치위원장이 직접 평가해 우수 읍면동을 시상함으로써 주민자치센터 특화 프로그램 개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제주매일 고권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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