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역 15호 모집에 81가구 신청
신혼부부는 30호 모집에 9가구
신혼부부는 30호 모집에 9가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제공하는 ‘기존주택 전세임대 및 매입임대주택’ 신청자 모집 결과 동지역은 높은 경쟁률을 보인 반면 읍면지역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는 23일 LH에서 제공하는 ‘2015년 기존주택 전세임대 및 매입임대주택’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모두 247가구 지원, 전체적으로 평균 1.5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모집 유형별로 살펴보면 기존주택 전세임대는 100가구 모집에 143가구가 신청해 1.4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매입임대주택 동지역 15가구 모집에 81가구가 신청해 5.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신혼부부 전세임대 30가구 모집에 9가구만 신청해 0.3대 1의 저조한 경쟁률을 보였으며 매입임대주택 대정읍 지역 15가구 모집에 14가구만 신청해 0.93대 1의 낮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서귀포시는 그동안 LH에서 제공하는 전세 및 매입임대 사업과 관련해 지난해 전세 및 임대 주택 120가구를 선정하고, 올해 상반기 매입임대주택 입주 예정자 155가구를 선정했다.
이정아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LH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제주매일 고권봉 기자]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