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어업협상 24일부터 사흘간 서울서 열려
한·일 어업협상 24일부터 사흘간 서울서 열려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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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간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해 난항을 겪고 있는 ‘2014년 어기 한·일 입어협상’ 6차 회담이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23일 제주도에 따르면 한·일 입어협상 6차 회담이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에서 비공개로 개최된다.

‘어기 한·일 입어협상’은 1991년 1월 처음 발효돼 이어왔으나 올해는 일본 측이 무리한 요구를 해옴에 따라 지금까지 타결되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일본 측 EEZ(배타적경제수역)내에서 조업을 해야 하는 우리(제주) 갈치어선과 우리 측 EEZ에서 조업해야 하는 일본 고등어선망어선의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이날 관계 공무원 등을 서울로 보내 24일부터 협상에 들어가는 우리 정부 측에 도내 어민들의 요구사항을 전달하도록 했다.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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