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역점적으로 구성한 ‘협치정책실’이 23일 제주도의회에 업무보고 자료로 A4 용지 3쪽 만을 제출해 빈축.
협치정책실의 업무보고 자료는 표지와 직원 일반현황을 빼면 A4용지 1쪽 분량에 불과하고 현재 운영현황은 단 3줄, 향후 계획도 고작 6줄로 설명.
이를 본 사람들은 “원 지사가 수많은 논란을 무릅쓰고 자신의 직속으로 협치정책실을 만들었는데, 하는 일이 단 몇 줄에 불과한 것이냐”며 “표지에 ‘총무과 협치정책실’이라고 표기한 것은 또 무슨 의미냐”고 일침.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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