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은 오늘 12월 예정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제주도는 올해로 53회째를 맞은 '제주도 문화상'후보자를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추천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추천은 학술·예술·교육·언론출판·체육·1차산업·관광산업·국내재외도민·국외재외도민 등 총 9개 부문에서 이뤄진다.
추천 대상은 제주도민의 경우 우수한 연구와 창작 또는 지역발전 등을 통해 향토문화 발전에 힘을 기울인 단체 또는 개인이면 가능하다.
제주도민이 아니어도 제주도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했다면 추천 가능하다.
후보자 추천은 각 해당부문 관련기관·단체의 장, 전문대학 이상의 총학장, 교육감, 수상부문과 관련이 있는 도민 20명 이상의 연서가 있어야 한다.
수상후보자는 각 부문별 1명씩을 선발하되, 전체 수상자 9명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 부문별로 2명까지 시상이 가능하다.
제주도는 접수가 끝나는 대로 제주도문화상 심사위원회를 꾸려 수상자를 확정한 후, 오는 12월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는 그동안 개인 212명, 단체수상 5개 단체 등 총 217명에게 문화상을 수여했다. 문의)064-710-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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